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돌풍에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위고비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기존 강자인 ‘삭센다’를 밀어내고 부동의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경쟁사인 미국 일라이릴리 ‘마운자로’가 국내에 출시될 경우 다시 시장 판도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해외에서는 마운자로가 더 뛰어난 효과를 앞세워 위고비를 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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