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올해 주도 상위 섹터들은 이렇게 나오네요. 다른 주도 섹터가 나오기 전에는 흐름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반도체 시장이 온다거나..) 그리고 아래는 종종 보여드린건데 연중시가에서 연중고가까지 수익률 분포에요. 이 통계를 보면 슈팅 나온 종목들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 수 있어서 평균의 함정이 있는 지수보다는 개별주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통계를 보면 매년 연초대비 20~30%정도 오르는 종목은 많지만 50~100%이상 오르는 종목은 20, 21, 23년같이 장이 좋아야만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런 통계를 활용하면 개별종목 목표수익률을 대략 정할 수 있어요. 별 다른 모멘텀이 없는 종목들도 70%정도의 종목은 연초대비 20%이상 반등이 나오니까 물려있는 종목은 손절을 하더라도 최저가대비 20~30% 기술적반등을 이용해 매도를 하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30%이상 오르면 추가 상승 확률이 떨어지기 시작해요. 기술적반등과 시장과 함께 오르는 상승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50~100%이상 오른 종목은 시장보다 강한 종목인데 이익이 동반됐는지, 시장 주도테마로 오른 종목인지 기술적반등인지 잘 구분을 해서 매도 결정을 하고 신규매수도 주의해서 들어가야 됩니다. 단순 테마로 올랐거나 오른 근거가 부실해 보인다면 손절을 각오하고 들어가야겠죠. 올해 개별주 상황은 제가 지난 4월초만 해도 싼 종목이 널렸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현재는 반등이 나올 종목은 대부분 나온 시장입니다. 시장이 아주 싼 시장은 아니고 소외된 저평가 종목들(저배당)만 남아있는 시장이라 보면 됩니다. 매번 강조하지만 국장은 1년에 1~2회 있는 폭락장 , 과매도 시장을 놓치면 난이도가 매우 올라가는 시장입니다. 그런 기회를 놓치면 진흙속에 진주찾기를 해야됩니다. 개별주 고수가 아니라면 아무 종목이나 사도 수익이 나는 4월같은 시장을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용기가 있거나 노력을 하거나 둘 중 하나는 있어야겠죠. 저는 현재 약간 중립적인 포지션인데 새 정부 기대감도 있지만 여전히 내수경기가 좋지 않아 시장에 돈이 한정적이고 대통령이 결정되면 기대감으로 오른 정책주들이 6월초에 차익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으로 돈이 풀려서 시장에 온기가 도는 시점까지는 약간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약간은 조정을 대비하고 있어요. 예상보다 큰 조정이 나오면 리스크 관리를 좀 했다가 내년초를 다시 기회로 보고 하반기에 물량을 다시 늘릴 계획이에요. 저는 이정도 시장위치에서는 거의 반반 전략입니다. 시장이 많이 올랐다 싶으면 변동성이 적은 업종(배당주등)으로 옮겨가고 많이 빠졌다 싶으면 변동성이 큰 업종(성장주,중소형주)으로 옮겨가고 현금도 투입해서 종목 베타계수를 이용하고 시장 박스권을 이용하는 시세차익 전략도 씁니다. 원화자산 <->달러자산 스위칭 전략같은걸 국장안에서 하고 있는것이죠. 소수 개별종목으로만 승부를 보면 장기간 소외될수 있어서 이렇게 운용빨로 보완하고 있어요 제가 경험한 주식투자는 운빨이 아니라 운용빨입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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