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장기투자 한다고는 하지만, 실상 어제 같은 경우도 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무효화 판결로 인해 상승하면 좋다고 따라 붙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가 새벽즈음 트럼프의 효력 정지 인정으로 인해 하락하면 아쉬움에 다시 팔아버리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답이라는 것을 '연평균 12%의 상승률을 보여주는 SNP500의 장기투자 사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투자에 있어 제일 중요한 건 투입하는 '시간'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투입 자금'입니다. 아래 사진은 수익률, 투입 자금은 똑같으나 기간은 5년 -> 20년까지 높아집니다. * 연평균 12%, 1억 투자시, 5년 * 연평균 12%, 1억 투자시, 10년 * 연평균 12%, 1억 투자시, 15년 * 연평균 12%, 1억 투자시, 20년 어떤가요?? 초반 5년은 1.7억으로 7,000만원만 버니까 다소 실망할 수 있는데 시간을 투입하면 투입할 수록 '복리'라는 마법으로 인해 7,000만원(5년)*4=2.8억 수익이 아니라 8.6억 수익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연평균 수익률이 12%가 아닌 13%, 14%로 조금만 높이더라도 그 수익은 엄청 크게 차이납니다. 그리고, VOO, SPY 등 배당이 연 1.3%정도로 나오는데 배당성장률과 배당금 재투입(이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등은 고려하지 않아도 복리로 인한 수익은 위와 같이 어마어마 합니다.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단기 수익률이 어마어마 하여 SNP500은 관심 갖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저는 비트코인과 테슬라로 1~2년새 어느정도 자금을 마련하면 SNP500 장기투자 및 배당 재투자로 투자 해놓고 장기투자 할 예정입니다. 워렌버핏도 결국에는 정답은 SNP500이라 했지만 정작 당장 눈앞의 이익, 손해에 급급하여 모두 장기투자를 하지 않고, SNP500이 정답인 걸 알면서도 미루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는 미국투자의 최종 목적지는 SNP500이라 봅니다. 뭐 누가 그러겠죠. '미국의 패권이 당신이 투자하는 20년 동안 영원할 것 같냐', '미국이 망하면 어쩔건데'.. 뭐 그럴 수 있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그러면 마땅히 투자할 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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